손홍민에게 사과
이강인 손홍민에게 사과 진정성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전히 큰 논란이 나오고 있는데 사과 또한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PSG 구단의 요청으로 런던으로 비행기를 타고 훈련장을 떠나서 손홍민을 만났다. 특히 이강인이 쓴 1차 입장문과 2차 사과문의 맥락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이강인의 사과 진정이 없어 보이는 이유
과거에도 염원상과 식사하는 중에 욕을 해서 선배들이 그냥 유야무야 넘어간 적이 있다. 선배에게 대들어도 유명세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과거처럼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인식을 했던 이강인 이므로 이번에도 문제로 생각하지 않다가 여론이 심상치 않게 돌아서자 교묘하게 말장난으로 사과를 했다고 보는 측면이 많다. 광고 취소 및 위약금 등이 제기되고 병역면제 취소 등 심각해지는 상황까지 생각을 하지 못했다가 2차 사과문을 올렸는데 사과문의 필력이 너무 유려하고 잘 써서 정말 이강인의 글인지 의심이 가기도 한다. 대필의욕이 있고 정작 중요한 말은 피해 갔기 때문이다. 사람의 손을 부러뜨리고 말 한마디의 사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없다.
뉘우침이 없고 어떠한 처벌도 감수한다는 반성이 있어야
손홍민에게 사과가 진덩성 여부를 떠나서 국민의 가슴에 대못을 친 것은 진정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할까? 64년의 기간을 날려 버린 것은 씻을 수 없는 부분이다. 사소한 언쟁으로 말다툼을 했다고 하다가 사태가 심각해 지자 손홍민을 찾아가서 사과를 했다. 거짓말을 했고 또한 말다툼이 아닌 주먹질에 관한 사과 내용이 빠져 있고 이를 통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다는 뉘우침이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일이 재차 발생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갑자기 태도를 바꾼 것이 진정성이 없다는 것이고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하여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을 약속해야 하는데 이런 말이 전혀 없다는 것이 진성성에 의문을 가지는 이유이다. 이강인은 공인으로서 하지 말하야 할 잘못을 저질렀다.여러 가지의 혜택을 받으면서도 이를 당연시 여기고 국민들에게 불신과 세계적으로 한국인의 자긍심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했다. 문제의 본질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반문해 본다.